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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가 9석을 죽인 뒤 진급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신입으로 들어와 단번에 12석에 오른 남자대원이 진급을 위해 뮤지를 죽이려고 하는데, 너무 강해서 하마터면 죽을 뻔 했다~ 느낌의 썰.

 

마주치자마자 갑자기 시해 해방을 해서 줄창나게 덤벼오니까 머리에서 생각할 시간도 없이 뮤지는 막 귀도를 써 대다가 심장 옆에 칼을 찔려서 쓰러진다. 12석은 뮤지가 완전히 죽은 줄 알았는데, 뮤지가 기개국에서 사둔 회복약을 먹고 살아난다. 살아나서 다시 달려드는 12석에게서 도망치는데, 도망쳐서 3번대 대기소로 뛰쳐들어오는. 밤이고, 공터에서 벌어진 싸움인데, 12석이 막 시끄럽게 소리질러가면서 난동을 피운다.

 

뮤지와 12석이 싸우다 뮤지가 도망쳐온 곳은 린의 처소. 12석이 들어와 여기저기 부숴놓다가 린에게 유리파편이 튀어서, 성질 터진 린이 12석을 맨손으로 죽여버린다. 그 자리엔 린 외에도 마취목, 슌지가 있었으니 살아 나가는 것은 힘들었을듯. 처음 뮤지가 처소로 뛰어들어왔을 때 린은 새끼사신이 어른들 대화하는데 뛰어들어온다며 짜증을 내려다 12석이 난동을 피워 넘어갔다. 12석이 벽을 부수고 들어올 때 슌지는 파편을 정통으로 맞아 12석을 죽일 궁리 중이었는데, 린이 한방에 죽여버렸다. 그가 들어왔을 때 린은 뮤지의 사정을 알아채 나름의 전략을 인정해주었다.

 

부대 내에서 대련을 하면, 제한 시간이 끝날 때까지 경기장 내에서 최대한 타격을 입지 않는 사람이 점수를 따내는 대련을 하는데, 뮤지는 엄청 도망쳐다닌다. 3번대 대련 중엔 규칙이랄 게 없는 대련이 많아서, 뮤지는 경기장 밖으로 뛰쳐나가 싸우다가 대련 끝날 때쯤 경기장에 돌아와 뒤따라 쫓아오는 상대에게 큰 귀도를 써 상처를 냈다. 많이 다쳤는데 다 경기장 밖에서 다쳤으니 무효라고 주장하면서. 심사위원들이 낄낄대겠지. 쟤 좀 보라고, 쥐새끼처럼 꾀 부리는 게 참 마음에 들지 않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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