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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이시 뮤지

뮤지와 에밀리 썰

..,,,..,.,., 2016. 4. 19. 19:17

뮤지가 에밀리 루디오스에 대해 알게 된 건 루키아가 현세에 다녀온 이후. 평소처럼 쿠치키 가문 뒷뜰에서 몰래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에밀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궁금해진 뮤지가 후에 카라쿠라 마을 호위에 지원해 루키아와 함께 찾으러 나섰다. 의해를 입고 마을을 돌다가 카라쿠라 고교에 간 루키아와 에밀리가 만나는 것을 교문 앞에서 보고 "안녕? 네가 에밀리야?" 하고 물어보며 첫 마디를 떼었다. 에밀리가 루키아와 함께 나선 쇼핑에 멋대로 동행하며 눈치를 살피다가, 에밀리가 루키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채 슬쩍 운을 띄운다. "루키아 좋아해?" 좋아한다는 말에 웃으며 협력해주겠다고 했고, 그렇게 쇼핑을 함께 하며 친해지기 시작했다. 친해진 이후에는 에밀리와 함께 '루키아에게 예쁜 옷 입히기' 에 열중하기도 하고, 디저트 카페에서 엄청난 대식가인 에밀리를 보고 놀라기도 하며 꽤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임. 에밀리가 루키아 뿐 아니라 뮤지에게도 옷을 잔뜩 사주는데 부담을 갖진 않고 고맙게 받는다. 나중에 셋이 함께 바다로 놀러가자고 이야기도 했다. 루키아를 찍은 파파라치컷을 에밀리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에밀리의 풀브링 능력에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3번대에서 지내온 뮤지의 특성 상 그렇고, 사실 전생에도 약간 냉정한 경향이 있었다. 3번대는 능력이 강하거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면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특성이 남아 있어서 에밀리의 남을 조종해 싸우는 능력도 나름 좋게 평가하는 편. 에밀리에겐 에밀리쨩~ 하고 부르고, 루키아에겐 루키아쨩~ 하고 부른다. 단 정령정에서는 타인과 같이 있을 땐 '쿠치키 루키아님' 이라고 부르는 편. 아무래도 대귀족 자제다보니 잘못 걸리면 뮤지가 찍힐 수도 있으니(...) 싫지만 먹고 살기 위해 그렇게 부를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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